여가/러닝

2013 행복트레일런 축제 (11월 24일)

YoidoMaori 2013. 11. 27. 11:12

 매년 열리는 자선대회. (트레일런 = 산길달리기, 산악마라톤)

 참가비 전액을 소아암환우에게 기부하는 행사입니다.

 올해도 여전히 오타네요~

 수서역 6번출구입니다.

 

 

 

 대회코스도

 

 

 

 

 

 

 출발지.

 

 

 

 

 

 

 

 출발.

 선두권은 초반부터 빠른속도로 뛰어오릅니다.

 

 

 

 

 

 

 저는 출발시각 3분전에 도착하는 바람에 가장 꼴찌로 출발했습니다.

 표지판 제거하면서 맨뒤에서 쫒아오시는 진행요원2분과 같이 출발했네요~ ㅎㅎ

 

 

 

 

 

 

 중국 미세먼지주의보였지만, 날씨는 맑고 좋았습니다.

 이때가 11시경이니 2시간반정도 달린 지점이군요~

 

 

 

 

 

이곳은 인능산정상 마지막 5번째 확인도장을 받는곳입니다.

5시간정도 뛴 상태라 온 몸이 천근만근.

 

 

 

 

 

 

 드디어 골인, 작년에 비해 무려 44분이나 단축했습니다.  으쓱~

 하지만,  남자1등은 3시간대이고,

 하물며 여자부도 (1,2등은 외국인) 3등인 한국여성분 기록이 4시간3분대였다니, 쫌 부끄러운 기록입니다.  내년엔 4시간대 진입목표!

 남녀선두권은 진짜 다람쥐급입니다.

 

 

 

 

 

  남자부 30Km

  177명참가, 143명완주자중 81위

  제가 81학번이니까, 81등~ ㅋ

 

 

 

 

 

 

 

 목욕후 시원한 맥주와 꿀맛같은 삼겹살점심입니다.

 모두 무사히 완주후 즐거운 표정입니다.

 같은학교 동문선후배이기도 해서 더 화기애애.

 

 오른쪽에서 시계방향

 김학윤 정형외과 선배 (울트라마라톤계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죠?) -  5시간 11분으로 골인.

 서승우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교수 - 4시간 57분 골인. (풀코스마라톤을 3시간10~20분에 뛰는 달리는 의사들 에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