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전라

선유도,고군산군도 & 군산 서원반점,지린성짬뽕 (2014.6.28.토)

YoidoMaori 2014. 6. 30. 12:07

선유도와 고군산군도(63개의 섬)는 이곳.

 

계획된 여정.

6시31분 영등포역 무궁화호 출발 --> 9시48분 군산역도착 --> 군산역 10시 시티투어버스출발 --> 10시40분 비응항 월명유람선출항

--> 1시40분 비응항귀항 --> 1시50분 비응항 시내버스 91번 탑승 (기사님과 해설사에게 말하고 시티투어버스노선종료)

--> 기업은행하차, 100m직진해서 걸으면 이성당빵집 (50분소요) --> 빵구입 & 군산시내 유명짬뽕집 2곳시식

--> 4시 42분 군산역 새마을호 --> 7시 48분 영등포역 도착

 

 

 

 

 

 

3시간넘는 장거리라서 열차안에서 읽은 책.

갈때는 아침시간,  머리가 맑으니

 저 기본이란?

1.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긴다.

2. '자기 계발'을 평생 지속한다.

3. 하루도 빠짐없이 '성과'를 낸다.

4. '글로벌 마인드'를 한순간도 놓치지 않는다.

 

 

 

 

 

 

올때는 재미로 설렁설렁 읽으려다 갑자기 집중하게 되어서 마지막장까지 놓을수없게 만들어버린 이책. 

작가가 어릴때 책을 안읽는 아이라서

"자기처럼 읽는것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재밌게 읽을수 있는 책을 쓰겠다." 는 인터뷰를 본적이 있는데,

천재성이 돋보입니다.  참 잘썼네요~ 꼭, 추천드립니다. 잔잔한 감동!

 

 

 

 

 

 

군산역에 도착하니,

좌측에 10시 출발인 새만금,고군산군도,선유도코스의 시티투어버스가 기다리고있습니다.  1인 5,000원.

예약은 이곳으로 -> http://tour.gunsan.go.kr/index.gunsan?menuCd=DOM_000000703001002000

 

 

코스도

안내해설사가 동승해서 군산의 역사부터 자세히 설명해줍니다.

 

 

 

 

 

 

비응항 유람선 승선

3코스중 3시간짜리 (2시간동안 고군산군도를 유람하고, 1시간동안 선유도에 내려 개별관광),  1인당 15,000원.

 

 

 

 

 

 

실제로 다닌 항로

 

 

 

 

 

 

소횡경도

 

 

 

 

 

방축도의 독립문바위

 

 

 

 

대장도

 

 

 

 

 

장자도와 선유도를 연결하는 장자대교 건설중

 

 

 

 

 

선유도에 하선하자 마자 보이는 망주봉

 

 

 

 

 

 

선유도 해수욕장, 베트남분위기 나지 않습니까?

 

 

 

 

 

 

 

 

 

 

 

비응항으로 돌아오는 길에 보이는 건설중인 단등대교 (내년말 완공목표)

신시도와 무녀도를 연결하는 다리인데, 이로서 내년말부터는 선유도까지 자동차로 갈수있게 됩니다.

 

 

 

 

 

 

 

이성당빵도 구입했고, 이제는 점심시간.

군산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복성루짬뽕은 지난 5월에 맛보았고,

이번엔 인터넷상에서 2위를 다툰다는 서원반점지린성 두곳을 맛보았습니다. (다른 짬뽕집들도 여럿 더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세요~

 

 

 

 

 

 

 

 

 

 

 

 

 

 

 

 

 

 

 

 

 

 

 

 

 

 

 

 

 

 

맛과 청결도는?

사진에 보이는 그대로입니다. 솔직히 전국 어느 곳에서나 아주 흔히 먹을수있는.....

 

군산시내에서 4번 택시탔는데,

위 두 식당을 중년의 군산택시기사님들이 모릅니다. 아~ 지린성위치만 한분이 아셨고.

지린성 위치 아셨던 백발이 성성한 기사분의 한마디가 남습니다.

 

"언제부터인지, 갑자기 잘모르던 중국집앞에 외지인들 줄이 서기시작했어~ 

손님많던 집은 복성루 한 곳뿐였는데, 돼지고기양을 많이 주니 아주 배고플때~"

 

 

엄청난 인터넷의 위력을 실감합니다.

그 힘으로라도 잃었고 소외되었던 지역경제의 활성에 보탬이 되면 좋은것이겠지요~ 긍정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