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여수방문
사진으로만 보던 엠블호텔이 멋집니다.
요트계류장의 간지 제로, 폐타이어를 이용한 펜더(Fender) 배들이 그림을 망칩니다. ㅋㅋ
멋진 요트들 다 어디다 숨겨놓은걸까?
오동도에서 바라본 엑스포장
거북선대교
돌산대교
해류가 꽤 빠릅니다. 작은배들은 전진을 못해요~
"장어탕거리에서 제일 맛있다" 라는 소개로 찾아간 자매식당 통장어탕집.
바닷장어(아나고)의 굵기가 서울에서 보던것과는 차원이 달라요.
어린아이 팔뚝크기네요. 너무 맛있어서 아무 말도 안하고 국물까지 싹싹~
저 큰 장어만 꾸준히 공수되어 온다면 서울에서 초대박상품입니다.
멍게젓에 흰밥도 작품입니다. 아~ 또 먹고싶다.
아침7시~저녁9시까지 영업시간.
다음에 여수오면 꼭 다시 들릴 집입니다. ㅎ
엑스포역에서 북쪽으로 10분거리.
5월25일 토요일, 우리나라에서 제일먼저 개장한 (여수오는 길에 뉴스에 나오는걸 들었죠.) 만성리 검은모래 해수욕장구경.
베트남 삘이 납니다. ㅎㅎ
자신의 배까지 저렇게 줄을 잡아 끌어서 도달하는 군요~
허기져서 들어간 만성리해수욕장 해변횟집인데,
세상 좁다는 말, 실감했습니다.
알로하형이 지난 겨울 4개월간 호놀룰루 전지훈련중인 KLPGA골퍼 (양지연프로,최영원프로) 들에게 자주 연습라운딩을 제공했었는데,
그 두명과 절친인 박은지프로의 부모가 하는 집인걸 알게 되었네요~
너무 반가워서 한동안 얘기했습니다.
처음온 여수에서, 그 많은 여수회집중에서, 이렇게 만나는 것도 큰 인연이라면서 알로아형... 진짜 함박웃음이 되었네요.
엑스포역에서 만성리해수욕장으로 가기위한 단 하나의 길에 이런 암반을 파서 만든 터널이 있네요.
마래터널
640m 되는데, 1차선입니다. 허걱~
100여미터마다 중간에 5개정도의 공간을 파 놓아서 거기서 눈치껏 정면으로 오는 차를 피해서 갑니다.
1926년의 일제강점기에 만든 터널이라는데, 오랫동안 보전해놓으면 나중에 큰 관광명소가 될듯합니다.
절대로 허물거나 확장하지 마시길~
100미터마다 저런 공간을 파 놓아서 서로 눈치껏 교차가능하지만,
휴가철 성수기에 양쪽에서 밀고들어와 차가막히면 대책없이 열차놓치겠습니다~
여수 엑스포역
난생처음 고속열차 타본다고 흥분한 하와이촌놈 알로하형~
와~ 좋네!
감탄사 연발중..... 하와이시골사회에서 어디 이런 문명사회를 맛보겠어? ㅋ
이번 1박2일 여수골프여행 또한, 기억에 남을만한 추억였습니다.
여수시 다녔던 곳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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