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전라

여수 (2013.5.26)

YoidoMaori 2013. 5. 27. 11:20

첫 여수방문

사진으로만 보던 엠블호텔이 멋집니다.

요트계류장의 간지 제로, 폐타이어를 이용한 펜더(Fender) 배들이 그림을 망칩니다. ㅋㅋ  

멋진 요트들 다 어디다 숨겨놓은걸까?

 

 

 

 

 

 오동도에서 바라본 엑스포장

 

 

 

 

 

 거북선대교

 

 

 

 

 

 돌산대교

 해류가 꽤 빠릅니다. 작은배들은 전진을 못해요~

 

 

 

 

 

 

 "장어탕거리에서 제일 맛있다" 라는 소개로 찾아간 자매식당 통장어탕집.

 

 

 

 

 

 

 

 

 

 바닷장어(아나고)의 굵기가 서울에서 보던것과는 차원이 달라요.

 어린아이 팔뚝크기네요. 너무 맛있어서 아무 말도 안하고 국물까지 싹싹~ 

 저 큰 장어만 꾸준히 공수되어 온다면 서울에서 초대박상품입니다.

 

 

 

 

 

 멍게젓에 흰밥도 작품입니다. 아~ 또 먹고싶다.

 

 

 

 

 

 아침7시~저녁9시까지 영업시간.

 다음에 여수오면 꼭 다시 들릴 집입니다. ㅎ

 

 

 

 

 

 

 

 엑스포역에서 북쪽으로 10분거리.

 5월25일 토요일, 우리나라에서 제일먼저 개장한 (여수오는 길에 뉴스에 나오는걸 들었죠.)  만성리 검은모래 해수욕장구경.

 

 

 

 

 

 베트남 삘이 납니다. ㅎㅎ

 

 

 

 

 

 자신의 배까지 저렇게 줄을 잡아 끌어서 도달하는 군요~

 

 

 

 

 

 

 허기져서 들어간 만성리해수욕장 해변횟집인데,

 세상 좁다는 말, 실감했습니다.

 

 알로하형이 지난 겨울 4개월간 호놀룰루 전지훈련중인 KLPGA골퍼 (양지연프로,최영원프로) 들에게 자주 연습라운딩을 제공했었는데,

 그 두명과 절친인 박은지프로의 부모가 하는 집인걸 알게 되었네요~

 

 너무 반가워서 한동안 얘기했습니다.

 처음온 여수에서, 그 많은 여수회집중에서,  이렇게 만나는 것도 큰 인연이라면서 알로아형... 진짜 함박웃음이 되었네요.

 

 

 

 

 

 

 

 

 

 

 

 

 

 

 

 엑스포역에서 만성리해수욕장으로 가기위한 단 하나의 길에 이런 암반을 파서 만든 터널이 있네요.

 마래터널

 640m 되는데, 1차선입니다. 허걱~

 100여미터마다 중간에 5개정도의 공간을 파 놓아서 거기서 눈치껏 정면으로 오는 차를 피해서 갑니다.

 1926년의 일제강점기에 만든 터널이라는데, 오랫동안 보전해놓으면 나중에 큰 관광명소가 될듯합니다.

 

 절대로 허물거나 확장하지 마시길~

 

 

 

 

 

 

 

 100미터마다 저런 공간을 파 놓아서 서로 눈치껏 교차가능하지만,

 휴가철 성수기에 양쪽에서 밀고들어와 차가막히면 대책없이 열차놓치겠습니다~

 

 

 

 

 

 여수 엑스포역

 

 

 

 

 

 

 

 

 

 

 난생처음 고속열차 타본다고 흥분한 하와이촌놈 알로하형~

 

 

 

 

 

 와~ 좋네!

 감탄사 연발중..... 하와이시골사회에서 어디 이런 문명사회를 맛보겠어? ㅋ  

 이번 1박2일 여수골프여행 또한, 기억에 남을만한  추억였습니다.

 

 

 

 

 

 

여수시 다녔던 곳의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