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를 타고서야 왕래가 가능했던 역사깊은 이 섬이 이제서야 가까워졌습니다.
조선시대 무역,외교의 세관역할이자 교통의 요지, 연산군등 왕족의 유배지로서, 국립교육기관인 교동향교등등,
의미는 깊지만 군사요충지,민간인 통제구역에 있던 관계로 널리 알려지지않았던 섬.
교동도는 이 곳.
지난 7월에 개통한 교동대교.
이제서야 자동차로 아주 쉽~게 갈수있네요.
교동면사무소가 위치한 이 마을의 가장 번화가.
제 어린시절 우리동네시장통모습과 거의 똑같네요. 대한민국 여기저기에 아직도 꽤 남아있겠지만~
오랜동안 외지인출입이 통제되어있던 까닭에 5~70년대의 모습이 남아있는 마을로 인기높습니다.
하지만, 이곳도 다리생기고 나서 재개발하고있으니 곧 이 모습들도 사라지겠네요.
교동도는 주로 평야지대입니다.
넓디 넓은 논들과 큰 저수지.....
다시 교동대교를 건너 강화도로~
서울에서 반나절 산책하기에는 좋아졌습니다.
도로가 좁아서 앞으로는 주말에 차들이 붐벼서 아주 고생될것으로 예상됩니다만~
차 밀리기 전, 저 섬마을 개발되기전에 일찍들 산책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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