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관중

2014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쉽 FR (스카이72 오션코스 10.19.日)

YoidoMaori 2014. 10. 20. 12:32

스카이72 클럽하우스는 아무리 보아도 제약회사 연구실같은 느낌입니다. ㅎ

 

 

 

 

 

 

 

 

 

 

 

갈대가 멋지네요.

 

 

 

 

 

 

 

 

 

 

마지막날에는 우승조 따라다니면 고생만 잔뜩합니다. 샷하는 모습 보기도 힘들고요.

그래서, 이번대회에 부진해서 거의 꼴등조인 폴라 크리머나탈리 걸비스조를 보기로 했지요.

세계적인 선수들인데도 성적부진으로 50여명 남짓 같이다니니 플레이를 자세히 볼수있는 운좋은 날이었습니다.

 

 

 

 

폴라나탈리이 대회에 엄청 헤맸네요.

결국, 나탈리 걸비스는 19오버파로 출전78명중 77위. 중도포기한 박세리빼면 꼴등했습니다.

이 날은 아예 포기했는지, 같이 다니는 갤러리들에게 경기중에 공도 나눠주고, 싸인도 해주고 마음을 비운 모습이 보였습니다.

 

 

 

 

 

 

 

 

 

 

 

 

 

 

 

 

 

 

 

 

 

 

 

 

 

 

 

 

마지막 두개조의 17번,18번 모습.

혹시나 보일까 살짝 가봤는데, 관중이 너무 많아서 포기하고 휴대폰중계보면서 일찍 돌아왔습니다.

결국, 백규정(19세), 전인지(20세), 브리트니 린시컴,  세명의 연장첫홀에서 백규정루키가 우승, LPGA에 직행했네요. 대단한 십대!

 

 

 

 

한국인의 골프사랑은 못 말립니다. ㅋㅋㅋ   공중질서도 사랑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