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관중

기아자동차 제29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 FR (베어스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2015.6.21.日)

YoidoMaori 2015. 6. 21. 20:56

 작년 마지막날 관전도중 국제전화로 기쁜소식을 들었던 곳이어서 다시 오고 싶었던 대회.

 

 

 

 

 

 마지막날 관중경품입니다. 기아 레이

 입장하는데 하늘색차색이 시원하게 보여서 자세히 보고 지나갔죠.

 관전도중 카메라 뚜껑이 없어져서, 한시간쯤 오던 길을 되돌아가며 포기상태였는데.....

 

 

 

 놀랍게도 이 경품차 밑에서 찾았습니다. 99%포기였었는데.....

 왠지 이 경품Ray도 당첨 될 것같은 예감이 들어서 추첨까지 남았지요.ㅋ

 근데, 저 뚜껑찾은 것을 경품당첨으로 받아들이라네요~ 꽝!

 

 

 

 

 

 

 

 

 골프장에 처음으로 망원렌즈를 가져가서 멀리서 당겨서 찍어봤습니다.

 안신애 선수 (4오버 공동3위)

 실력도 출중하지만, 외모가 압권입니다.

 TV보다 실물이 더 낫다는~

 샷이 마음에 안들었는지 표정은 조금 화난듯한~

 

 연습그린에서 퍼팅연습중.

 메인스폰서인 KIA 로고와 잘어울리는 사진이라서 대문사진으로 선정!

 

 

 

 2번홀 세컨드샷

 

 

 

 

18번홀 세번째벙커샷과 네번째칩샷

 

 

 

 

 

 

7번홀 티샷

 

 

 

 

 

 

 

 

 

 

 

 

 8번홀 그린

 

 

 

 

 

 

 

 

 

전인지 선수

티샷스윙, 바디회전이 최대로 돌아가는군요, 대단합니다.

시합중간에 부상을 입어서 마지막홀에서는 다리를 절면서 그린에 올라오던데,

안타까운 마음에 관중들이 우뢰와같은 박수를 쳐주었습니다.

8번홀 티샷

 

 

 

 

 

 

 

 

 

 

 

 

양수진 선수 (4오버 공동3위)

참 유쾌한 선수입니다. 

경기중에 항상 웃고, 주위사람들과 재밌게 얘기하고~

경기복도 본인이 직접 디자인해서 입는 센스도 멋지고...

오늘은 리키 파울러같은 이미지를 연출했습니다.

2번홀 그린에서의 버디장면

 

 

 

 

 

 

경기후 내가 앉은 자리 바로뒤에서 스코어카드 사인중

 

 

 

 

 

 

 

이정민수 (3오버 2위)

마지막조로 마지막홀까지 우승을 경쟁했었는데,

마지막홀 어프로치가 너무 길어 2단그린 아래까지 가버려서 아쉬웠지요.

인상이 완전 모범생같이 착해보입니다.

8번홀 세컨드샷후

 

 

 

 

8번홀 그린

 

 

 

마지막홀 어프로치모습.

저 볼이 깃대를 지나 2단그린 아래로 멀리 가버렸지요.

 

 

 

 

 

 

14번홀과 마지막홀 모습.

어린아이들 포함해서 관중이 무척 많이 왔습니다.

마지막날만 3만 1천명.

메르스로 준전시사태라고 했는데도요...ㅋ

 

 

 

 

 

 

 

 

박성현 선수 (1오버 우승)

오늘의 우승자, 93년생, 171cm.

프로 첫우승을 내셔날타이틀대회인 메이져대회에서 했습니다.

울음섞인 우승인터뷰때 저도 같이 눈물이 났습니다.

얼마나 많은 연습을 했으며 마음고생을 했을까하고..... 축하합니다.

거리가 많이 나더군요, 앞으로 lpga무대에서도 기대됩니다.

 

 

 

우승 탭인퍼트 직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