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日本(東京)

(도쿄 에비스 햄버거) 쉑쉑 버거 Shake Shack Burger (2016.6.5.日)

YoidoMaori 2016. 6. 7. 16:37

도쿄에서 아오야마에이어 두번째로 에비스역에 생긴 Shake Shack Burger

점심때 줄이 보통 1시간반~2시간이라 해서

일요일 나름 일찍이라고 11시반에 갔는데, 이런~ 벌써 줄이 꽤.....

 

 

 


줄 설때 미리 메뉴판을 나눠줌.

우리가 시킨 것들


쉑버거 싱글 680엔, 더블 980엔

스모크쉑 싱글 880엔

치즈프라이 스몰 400엔

프로즌 커스타드 쉐이크 스몰 480엔

쉑마이스터 에일생맥주 830엔

E-bean-su (에빈스, 에비스라서 이름을 이렇게 지었겠죠?ㅎㅎ)

->콩가루(키나코),카라멜,바닐라 프로즌커스타드 아이스크림 650엔

레모네이드 스몰 250엔.

 

 

 



 

 

 



줄서는 동안 일행이 자리 맡아 놓는 것은 안되네요.

주문을 끝내고 진동벨을 받으니 직원이 자리로 안내합니다.

올해 여름, 신논현역에 한국1호점이 생긴다는 데, 같은 시스템일지 궁금합니다.

패스트푸드이기도 아니기도 한 느낌의 햄버거집이니... 

줄서는 동안 자리 잡아 놓고 있겠다고 실갱이가 벌어질지? ㅎㅎ


"주문을 끝낸 손님부터 순서대로 좌석으로 안내합니다."

 

 

 

"주문을 끝내고 착석을 기다리는 분은 여기서부터 줄을 서 주십시요."

 

 

 


운좋게 넓직하고 밝은 창가자리로 안내되었네요~

 

 

 


11시반부터 줄서서

음식을 받으니 꼭 1시간 걸렸습니다.

 




 

 

 



쉑버거 더블

소고기패티는 훌륭합니다.

하지만, 반만 먹으면 매우 느끼해집니다. 그냥 싱글이 낫겠습니다.

 


 





스모크쉑

치즈버거에 사과나무 훈제구이 베이컨칠리고추, 쉑소스를 뿌린~

쉑버거더블이 느끼해서 이것 한 입 먹어보니 입안이 쏵~ 시원해지네요.

 

(에비스 쉐이크 쉑 버거 : 개인적인 인상)

- 소고기 패티질은 훌륭.

- 프로즌 커스타드 쉐이크도 훌륭.

- 치즈프라이는 좀 한다는 어느 집에서도 쉽게 먹을수 있는 맛이었고,

- 햄버거 전체로도 크게 감동을 주는 수준은 아닌 듯.

- 1시간 기다려서 먹어야 할 정도는 아니고, 고기가 땡기는 날, 지나가다 줄이 없을 때 다시 주문할 수는 있겠네요.

- 요즘 맛있고 정성들어간 수제 햄버거집이 얼마나 많은데.....

 


(위치)


 






소화도 시킬 겸, 에비스 주택가를 산책하는 데,

네일 살롱 벤치에서 쨍쨍한 햇살을 즐기고 있는

네로 아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