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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센누마(氣仙沼)-1 (08. 2월 구정여행 )

구정여행을 어디로 갈까? 사람많은 곳 피해서 한적한 참치잡이, 꽁치잡이항구로 유명한 일본북동부의 게센누마항구로 정했다. 도쿄역. 도호쿠신칸센. 이치노세키까지 에키벤을 먹으며. 이치노세키->오오후나또센으로 환승->게센누마 2량인 이열차의 이름은 수퍼 드래곤 게센누마까지 철로가 용같이 구불구불하다해서 일부러 재미있으라고 붙힌것같다. 2시간여 달려 게센누마역에 도착. 한적해 보이는 시골역이 정겹죠? 앞에서 대기하고있는 택시들이 어릴때 가지고놀던 미니카같이 각이 진것이 귀엽다. 서울에서 예약한 호텔전경. 언덕아래로 내려오는 엘리베이터가 흡사 용평의 타워콘도와 같아서 반가웠다. 예약이 5방밖에 없어서인지 전망좋은 방. 일본은 구정연휴가 없어서 호텔과 시내가 한산했다. 호텔방에서 바라본 게센누마항 전경. 쌀쌀하니 ..

고재한 방문 & 윤택훈 위문 (2008년 여름)

Indiana-->Illinois-->Texas로 이사간 재한이가 잠깐 방문해서 대학교 1학년때의 친구들(ABCD회) 오랜만에 한잔. 오랜만이라 너무 반가워서 이날 많이 먹고 마셨다. 1차 -- 이태원, 피자& 파스타 & 생맥주. 2차 -- 봉산집, 차돌박이 & 소주. 3차 -- 원대구탕, 대구탕 & 볶음밥 & 소주. 4차 -- 이태원, 생맥주 & 칩스. 5차 -- 이태원, 와인 & 치즈, 칼라마리프라이. 오랜만에 하시고자케를 만끽... 몇일후 택훈이가 연대장으로 부임한 포천의 모 연대를 위문차 성엽과 방문. 연대장 관사는 멋져보이지만 기러기아빠 연대장이 혼자 강아지한마리와 살기엔 외로워보였다. 연대장 임기 끝나고 워싱턴에 6개월동안 파견 간다니 그때만 기다리고 있단다... 내 옛날 기러기 생각이 나서 ..

모임/친구 2009.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