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해물

내동생은 낚시꾼 (쭈꾸미나베파티, 2011.11.1)

YoidoMaori 2011. 11. 1. 21:00

일요일마다 바다낚시를 가는 불쌍한(T.T) 기러기아빠 내동생!

그제도 서해안에서 광어와 우럭 & 요즘 제철인 쭈꾸미를 백마리나 잡아와서 건네준다. 오~~ 감사!

 

 

11월의 냄비요리는 식욕도 나지만, 샤브샤브로 먹는 쭈꾸미는 정말 고소하네요!!!

멸치베이스의 국물에 다시마,배추,대파,버섯,굴과 함께한 맑은 국물 냄비~

 

 

 

 

 그냥먹어도 고소하고, 칠리소스에 찍어도 굿!

 

 

 

 

 

 이 친구는 너무 커서 문어새끼인줄~

 

 

 

 

 

 남은 먹물국물에 칼국수~

 

 

 

 

 

 

 고추가루 좀 풀고 배추김치와 함께 먹으니 죽입니다. ㅎ

매주 일요일마다 갖다 줄테니 당분간 해물샤브칼국수먹으러 채선당 갈 필요 없어졌네!  

고맙다 덕분에 정말 포식했다, 낚시꾼 동생아! ㅋㅋ

 

 

아, 참!  요리사가 훌륭했어요~   큰일날뻔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