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찬바람이 불기시작하니 드디어 굴의 계절이 돌아왔네요.
몇일전 런던에 있는 딸애가 Borough Market에서 굴을 맛있게 먹은 사진을 Facebook에 올려서 이 사진들 보고 군침을 흘렸었는데,
특별 양식이나 자연산? 7대째인지 11대째인지 굴가업이라는 뒷쪽의 선전문구가 보이네요, 그래서 비쌀듯???
이거 4개가 5파운드 => 9150원 이었단다.
오늘 저녁(10월11일) 달리기중 바람도 차서 내친김에 노량진수산시장까지 들러봤다.
사시미용 굴이 먹어도 된단다.
오케이!!! 아이스박스에 넣어서 집으로~~~ 막걸리도 한병곁들이며..... 딸아! 비교해봐~ ㅎ
저 굴 50개가량 모두가 만원 + 막걸리 1,200원 = 11,200원의 만찬!
일반 양식굴이지만 훌륭합니다.
가을이 되면 역시 해산물이 맛있어서 좋네요. 올 겨울엔 통영에 한번 가야겠습니다. 자연산 석화먹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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