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3일 히타카츠 당일도보여행이 좋은 기억으로 남아서, 2주후에 가족을 데리고 다시 다녀왔습니다.
걸었던 같은코스를 자전거여행으로 하기로~
이번엔 서울에서 출발 <--> 서울도착까지 진짜 당일치기 일본여행.
서울역 5시30분출발 KTX -> 부산역 8시17분도착 -> 택시10분 -> 8시30분 국제여객터미날도착,수속
-> 9시정각 코비호 대마도출발 -> 히타카츠10시10분도착 -> 자전거렌탈여행& 해수욕,온천,점심식사
-> 4시 히타카츠출발 -> 5시10분 부산항도착 -> 저녁식사 -> 부산역7시출발 -> 서울역 9시48분도착.
긴~하루였습니다. ㅎ
도착시간에 항구에 마중나와있는 렌탈자전거 대여점 -> 플라워숍 시마이 (꽃집, 금붕어, 열대어, 애완용품, 자전거대여까지)
항구에서 2~3분거리로 차로 데려다주고 오고하니 편합니다.
사장님이 전동자전거 조작법을 열심히 설명중. 근데 무지하게 간단함. ㅎㅎ
하루렌탈비 일반자전거 1,000엔, 전동어시스트자전거 1,500엔 (언덕길이 많아서 전동어시스트를 권해드리고싶네요.)
예약은 www.facebook.com/Shimai.Katsunori 에 예약요청글를 남기니 바로 답이 옵니다.
자! 출발.
해가 쨍쨍하네요~ 썬크림 듬뿍바르고.....
2주전인 8월3일 토요일에도 나홀로 해수욕했던 니시도마리 해수욕장.
이날도 역시 우리뿐~
2주전에 만났던 자원봉사 샤워실 관리할아버지께 가족데리고 다시왔다고 인사하니 무척 반가워하시더군요, 약속대로 다시오셨네? 하시며~
수영하고있는건 저입니다.
간만에 긴거리 했더니 어지러워라~
여전히 물빛이 멋진 미우다 해수욕장
바다가 예뻐서 기분좋으신듯~
이렇게 언덕길이 많아서 전동어시스트가 아주 편합니다. 페달힘이 거의 안드니~
미우다 해변 바로옆의 나기사노유 온천
히타카츠의 유일한 대중목욕탕입니다. 마을에는 대중탕이 없으므로 여기에서 씻고가야하네요.
(입장료 500엔, 비누만있고 수건 샴푸없으므로 개인준비 또는 100엔구매)
역시 나홀로 온천~
한바퀴 삥돌고 이제 히타카츠마을로 점심먹으러 돌아갑니다.
걷는것도 좋지만, 자전거로 도니 진짜 편하네요~
수고했고 고맙다~
연두색 3대.
두번째 코비호 탑승이기에 (느낌아니까~ㅎ), 첵크인 카운터 오픈하는 1시간반전에 미리 대기하고 있다가,
2층 제일앞 8석중 가운데 3석을 받았네요. 딸애가 "여긴 1등석이네~" 합니다. 아주 조금 부지럼 떤 보람이 있지요.
일찍오는 순서대로 받을수있으니까, 미리가서 수속하면 됩니다.
그 험하다는 쓰시마뱃길이 두번 다 잔잔했는데, 삼세번째는 어떨지???
히타카츠지역 자전거 다닌길
히타카츠는 대마도의 이곳
다음엔 쓰시마의 가장번화가인 하대마도 이즈하라항 당일여행 & 히타카츠<->이즈하라왕복자전거여정을 계획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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