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경기

승봉도 (2013.10.13)

YoidoMaori 2013. 10. 14. 10:44

승봉도는 이 위치.

이번에는 인천터미널로 가지않고,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을 처음으로 이용해보기로 했다. 

 

 

 

 

 

 

 

 

대부도 방아머리선착장까지는

여의도 KBS별관에서 이길로 일요일아침 8시출발, 50분소요. (갈때는 빠르고편했는데, 올때는???)

 

 

 

 

 

 

대부고속카페리7호 등장 (9시30분),  고속? 고속?  No~  

 

운항예정표상에는 승봉도까지 1시간20분으로 운항시간이 적혀있으나, 

실제로 시간을 재보니  갈때-1시간35분,  올때-1시간45분이나 소요되었네요.  자그만치 25분연착. 

느리기도 하지만, 실내에는 의자도 없고, 엔진소음과 선박떨림이 너무심해서 앉아있기도 힘듭니다. 머리가 울려요..... 

차를 갖고가실분이 아니면, 개인적으로는 비추천입니다. 레인보우고속여객선이 비싸도 낫겠습니다.

 

 

 

 

 

대부도 방아머리선착장모습

좌측에 보이는 주차된 많은차들이 오후늦은시간 배가 돌아올때 한꺼번에 나가면서 엉키고,

또한 영흥도쪽에서의 행락객차들과 합류하면서 시화방조제 2차선 길이10km도로가 꽉막혀서 방조제를 빠져나가는데만 1시간반이나 걸렸네요.

방조제위라서 우회할수도 없고, 난감했습니다. 교통정체가 말이 아니네요.  참고하시길~

 

 

 

 

1시간후에 좌측으로 승봉도가 보입니다. 

우측의 상대적으로 커보이는 봉우리2개는 대이작도 송이산과 부아산

 

 

 

 

승봉도 선착장

 

 

 

 

 

 

 

 

승봉도 마을 전경. 

아담한 초등학교와 세련되보이는 보건진료소도 보입니다.

 

 

 

 

 

 

 

 

 

 

 

수확철이라 주민들은 일요일도 바쁘네요.

작은섬이지만 논이 꽤 보여요. 5~6군데의 논.  언듯봐도 알곡들이 튼실한게 풍년입니다.

 

 

 

 

 

 

이 벼베는 기계(콤바인이라 하던가???), 오늘 처음으로 자세히 관찰하며 봤습니다.

바로 벼를 베어서 기계가 자동으로 탈곡해서 포장까지 해나옵니다. 신기해서 한참 지켜봤습니다.

예전에 일일히 낫으로 베서 수확했을때 얼마나 힘들었을까???

 

 

 

 

산림욕코스입구

 

 

 

 

 

 

이섬의 명물이라는 3가지 바위

부채바위 (어느나라 부채인지? ㅎㅎ)

 

 

 

 

 

 

코끼리바위 (안내지도상 이위치)

 

이런 코끼리 바위라는데, 안내지도상에는 확실히 저 위치였는데, 찾을수가 없었네요, 무너진거 아닌지???

아마도 지도상위치가 잘못되어서 저 모서리를 돌아가야 보일듯싶습니다.

관광지도상의 저위치에서, 초행길인 제게까지 코끼리바위 어딘가요? 물어보다 발길을 돌려버리는 탐방객들이 꽤 있더군요.

 

 

 

 

 

 

촛대바위

 

 

 

 

 

 

 

목섬가는 부두치

 

 

 

 

 

 

목섬 (밀물때만 섬이 되는듯)

 

 

 

 

 

 

섬을 한바퀴 걸어서 돌아오니 2시간30분정도 걸리네요~

섬한바퀴 걸어다닌 길.

 

 

 

 

 

 

 

 

배시간까지 2시간여 남았으니 이제부턴 나만의 런치타임 & 일광욕.

이일레 해수욕장이 잘 내려다보이는 햇빛드는 멋진 자리네요. (도깨비식당 테라스자리)

땀흘린후 맥주원샷.....

 

 

한병더~

 

 

 

 

오후햇살이 따사로운 이일레해수욕장

가을햇살에 노곤해서 의자에 앉은채로 10분간 깜빡 졸았네요. ㅎㅎ

 

 

 

 

 

 

 

 

 

돌아오는 배에서 보이는 석양이 멋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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