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10시에 끝나 집에 돌아가는 길의 늦은저녁식사.
항상 맥주한잔과 간단한 국수하나만 먹고 가야지하고 들어가는데 꼭 발동이 걸린다. ㅎ
어제 마신 칸노코
회사홈피 http://www.satsuma.co.jp/con-shouhin-mugi-kannoko.html
아래의 백년의고독, 천사의 유혹과 같은 최고급은 아니고 보통레벨이지만 꽤 맛있는 술이다.
싱글몰트위스키인 야마자키(山崎)나 히비키(響)같은 위스키향이 난다. 같은 보리가 원료이니까~
술병을 보면 꼭 옛날옛적 2차대전시의 링게루병 같습니다.
안주로 받은 다양한 쯔게모노.
그냥 간단하게 먹고가려고 자루우동하나 시키려는데,
사시미모듬에 명란구이, 가지볶음, 히야시中華를 만들어주더니
쯔게모노여러가지와 우렁된장밥을 호박입에 싸서 마지막으로 밥을 먹으란다.
내가 오면 항상 "뭘 맛있는걸 만들어줄까?" 하시는 선배가 너무 고맙다. 자주 못가서 미안합니다.
'음식 > 소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오이타大分 보리) "긴자의 추천" ㅋㅋ 실제로 술이름 -> "긴자의 참새" (0) | 2010.07.10 |
---|---|
(가고시마鹿児島 아마미오오시마奄美大島 쌀누룩) 쿠로우사기黒うさぎ(흑토끼) & 철갑상어회 (2016년 6월) (0) | 2010.06.17 |
(후쿠오카福岡 보리) 千年の 眠り 천년의 잠 (0) | 2010.04.24 |
(가고시마鹿児島 고구마) 天使の誘惑 천사의 유혹 (0) | 2010.04.17 |
(미야자키宮崎 보리) 백년(百年)의 고독(孤獨) (0) | 2010.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