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51

KMTC OB, 2010년 3월6일(土)모임 (장충테니스장) & 다테 키미코

장충코트 정말 오랜만에 쳐봤다. 코트가 깨끗해 졌다. 클레이 시절에 쳐보고 처음이니까 20년도 더 지났는데 엊그제 같은 느낌... 세월 참 빠르네~ 제일 먼저 도착해 있던, 압구정동 하나성형외과 개업하고있는 홍서와~ 지난주에 휴스톤에서 귀국해서 연일 환영회인지 이날도 취기있는 얼굴로 시끌벅적 나타난 부천성모병원 신경외과교수 상돈이~ 자슥! ㅋㅋ 여기는 센터코트 예전에 여기에서 데이비스컵, 페더레이션스컵등 각종 국제대회들도 열렸던 역사깊은 곳인데, 올해는 국제대회가 예정되있지 않는다고 한다. 저기 작은 관중석에 자리잡고 열심히 한국선수를 응원하며 관전했었는데~ 당시 코트표면은 클레이였다가 (그냥 놔두지) ->시멘트에 페인트를 칠해서 반들반들 미끄러지는 괴상한 코트로. 열악하고 국제대회하기엔 창피한 수준이었..

모임/학교 2010.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