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육류 21

(양념숯불갈비) 청기와타운 영등포본점 (2021.8.15.日)

청기와타운 영등포본점 영등포에 美한인타운느낌을 살린 양념갈비집이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일요일 저녁식사로. 우리가 주문한 수원왕갈비2, 수원양념갈비, 토장찌개, 공기밥2개 식당 깨끗하고, 직원들 모두 웃는 얼굴로 친절했습니다. 토장찌개와 반찬들, 맛있고 정갈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정작 고기맛은 각자 판단하시길... 평점은 높던데, 이날만 우리 고기가 그랬었겠죠.

음식/육류 2021.08.16

(돈카츠) 긴자 바이린 銀座 梅林 더 현대 여의도 (2021.3.9.火)

1927년부터의 도쿄 긴자 바이린 銀座 梅林 여의도 더 현대에 입점했다기에 저녁식사. 운동하고 백화점 끝날 시간에 가니 대기없이 편함 더 현대 지하1층 (개점 12일째) 특로스카츠 정식, 카츠샌드 포장 & 생맥주 특로스카츠 정식 (24,000원) 미디엄으로 튀겨서 육즙이... 맛있습니다. 카츠샌드 포장 (10,000원) 집 가까이 대형 백화점이 생기니 편한 것도 있네요. 늦게 가서 먹고 나오니 혼잡은 느낄수도 없고.

음식/육류 2021.03.09

삼각지 봉산집 차돌박이찌개 (2020.6.26.金)

삼각지 봉산집 90년대부터 자주 다녔는데, 최근 10년간은 안갔었네. 차돌박이 숯불구이를 파,고추와 먹으면서 소주 한잔집 차돌박이나 반찬(양배추와 고추장) 그냥저냥이고, 오래된 식당에 손님도 많아서 늦으면 줄서야 하고, 좌석의 반은 신발 벗고 방에 앉아 먹어야 하고, 청결도, 위생, 친절도, 재활용여부 모두 ㅠㅠ 이지만, 이 집의 차돌박이찌개가 별미여서 사실 이 찌개를 먹기 위해 다녔다고 해도 되겠습니다. 아내가 먹어본 적 없어서 10년만에 먹고 왔습니다. 맛있었답니다. 할머니 사장님께서 저를 기억하시고 오랜만이라 하시고, 건강하게 여전히 일하고 계신 모습에 저도 반가웠네요. 차돌박이 130g 1인분 22,000원, 찌개 한냄비 만원. 소주/맥주 4,000원

음식/육류 2020.06.27

이태원 부산갈비 (2019.3.2.土)

이태원 부산갈비 (1988년 개업) 10년이상, 주말 한강달리기후 가끔 점심먹는 곳 (물론, 저녁때 친구들과 모임도 하는) 점심은 2시이후에는 여유있게 혼자 식사가능 이태원 한복판의 숯불갈비 한식당 따라서 손님들은 대부분 서울거주 외국인들 (이태원 나간 한국사람들이 숯불갈비집 안가겠죠) 외국인손님 상대이니 숯불구이 1인분도 주문받음 맛은 평범하나 정갈한 반찬, 청결한 실내분위기 숯불갈비집에선 생맥주 드문데, 얼음생맥주 강추 오늘 토요일 달리기 여의도->영동대교->뚝섬->반포대교->녹사평->이태원 배고파서 양념돼지구이 2인분 (1인분 15,000원) 2시이후에는 붐비지 않습니다. 이 집 생맥주 굿 입니다. (4,000원) 항상 냉동실 얼린 잔에 거품 가득~ 3시간 달리기후 이 한잔으로 피로가 싹~ 잘 구워..

음식/육류 2019.03.02

항정살의 지존 - 한야지포크(여의도)

지친 주말저녁... 기운도 차릴겸, 맛있는 항정살과 노릇노릇 구운 마늘이 왕창 먹고싶을때, 강남의 유명집과 비교해도 가격대비 최고의 항정살집인 이곳을 들른다. (1997년 개업)(압구정동의 씨름선수출신 강xx 678이란 집의 항정살? 가격은 비싸고 두께는 1/3에, 고기옆에 기름을 붙혀서 g수를 늘리는..북적거리던데, 분위기는 좋지만 고기맛에선 사실 조금 안타깝다.) 아내가 한국최고의 부타니꾸(돼지고기)-돈토로(참치뱃살같다고해서 토로라고한다.)맛이라 한다. 일본에서는 돼지고기로서는 이런맛 찾기힘들다며~(마쓰자카규나 요네자와규같은 극상품 소고기는 일본이 낫지만) 돌판에 굽기시작 마늘과 김치를 듬뿍 곁에 굽고~ 고기 구울동안의 10분간, 찬맥주와 애피타이져로 요거 참기름묵이 제맛이다..... 거의 다 되었다..

음식/육류 2010.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