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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보르도 레드) Chateau Lynch-Bages & (프랑스 부르고뉴 화이트) Michel Picard

2001 샤토 린쉬-바쥬 프랑스에서 직접 들고와서 병뒤에 수입라벨이 안붙고 깨끗해서 특이했다. 메독5등급인데, 워낙 출중해 2등급가격에 팔리는 유명세을 익히 알고있었던지라 잔뜩 기대를 했는데..... 친구도 조금은 실망한 눈치~ 만약 이것이 칠레 마이포로부터 온 5만원짜리라했다면 연신 감탄을 했겠지만, 역시 보르도와인은 Cost performance가 안좋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렇다고 향기와 맛이 나빴다는게 아니고, 많이 비싼 가격대비 약했다는 것일뿐이다. 바디도 약했고~ 그래도 맛보게해준 친구가 고맙다. 저녁 식전주로 마셨던 Michel Picard

음식/붉은 2009.04.18

하나스시-2 (추가 & 소식들)

직전 두세번방문시 등푸른생선이 없다고 말해서인지 어제는 거의 모든 재료가 다있어서 행복 25개이상은 먹은 듯, 너무 배불러서 2끼는 굶자고. 마,낫토,고노와다 아구간(안키모) 철이 아니었는데도 기름기가 많이 배어있었다. 시메사바(고등어) 하마찌(40cm전후의 중방어) 간사이 지역에서는 하마찌, 도쿄를 비롯한 간토지역에서는 이나바로 불리운다. 뱃살에 기름이 배고, 식감도 단단하니 부리(대방어)같이 입에 들어가서 바로 녹아내리는 큰방어뱃살보다 낫다. 참고로, 방어는 출세어 (커가면서 이름이 바뀜) 20cm전후는 와까시(관동), 쯔바수(관서) 60cm전후는 와라사(관동), 메지로(관서) 80cm이상은 공히 부리라 불리운다. 도미 뱃살 아지(전갱이) 철이 아니어서 그런지 재료는 그냥그랬다. 호야와다군깡 (멍게와..

음식/해물 2009.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