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ori

기꾸히메 가요기꾸자케 긴조주 (쌀을 4~50% 깍아내고, 양조용알콜을 첨가한) 효고현의 특A지구 야마다니시키(양조용 쌀품종) 100% 정미보합 55% 살짝 달작지근하면서도 향도 좋고 해물요리와 잘 어울리는 멋진 술이네요. 17~18도 사이의 알콜농도라서 금새 술기운이 올라옵니다. 참이슬,처음..

야채,고기 샤브샤브 & 국수,죽 사실 전국 어느집이나 그게 그거지만, 2000년부터 16년째 (어디서 듣던~ 김병만의 달인) 단품메뉴로 영업중인 이 집은 큰 장점이 하나있지요. 이렇게~ 혼자 와도, 둘이 와도, 셋이 와도, 각각 개인 냄비로 1인분씩 따로 나오므로 (고기 야채도 개인당 따로 나옴) 남의 젓가락이 내 냄비속으로 들어오지도 않고, 자기 속도대로 먹을수있다는 것. ㅎ 2000년부터 이런 발상을 하신 사장님 굿! 1인분 주문 국수 끓일때 샤브소스를 두숟가락 넣어야 간이 맞습니다. 1인분 12,000원 야채 리필 주심 죽 끓이는 공기밥 1,000원추가 위치)

반찬중 가운데 갓김치와 우측위의 톳콩나물된장무침, 좋습니다. 여수장어탕 12,000원 된장베이스의 그다지 맵지않은 시원하고 얼큰한 맛 밥의 반은 반찬들과 반은 말아먹으면 전날 음주 해장에 그만입니다. 국물까지 후루룩~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한달에 2번정도는 들립니다. 2008년 개업..

혼자먹는 점심메뉴 혼점시리즈 3번째. 이 식당은 1988년부터 영업했으니, 27년째 같은 모습입니다. 1인 주방장겸 사장에 메뉴는 몇 안되지만 다 맛있습니다. 특히, 고슬고슬한 밥을 고집하셔서 볶음밥이 참 마음에 듭니다. 제가 선호해서 항상 앉는 카운타석 이 자리. 남대문시장통 분위기..

어제에 이은 혼점-2 (혼자먹는 점심메뉴) 오늘은 12월 29일 3년전에 돌아가신 장인의 기일입니다. 지금 이 시간쯤, 도쿄의 묘소에서는 가족추도모임이 있을텐데, 저는 못갔습니다. 자주 점심 먹는 집이지만, 오늘 이 집에 들린 특별한 이유는~ 20여년전인 95년도쯤부터 두달에 한번씩 한국에 ..

10여년이상 거의 혼자 먹는 점심 (혼점) 동네왕따여서리~ㅎㅎ 월요일인 오늘, 서울아침기온 영하9.5도 이런 날은 이 음식이 안성마춤입니다. 안맵고, 속시원하고, 영양가있고, 몸이 따뜻해지는..... 매생이굴떡국 9,000원 요거요거 걸죽한 국물의 큼직한 깍두기와 매칭이 잘됩니다. 홍우빌딩 ..

템프라뇨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포도품종 세가지 포도를 섞은 것이군요. 일본인 소믈리에가 추천해서 마셔봤는데, 별루네요. 가볍고 시어요~ & 1년만에 버거킹 먹은 기념~ 나의 소울푸드! 꾸욱~~눌러서 냉장고에 하루 재운 차가운 와퍼 & 달지않은 신피클~ ㅎㅎ & ㅠㅠ

을지로 생맥주골목에서 특이한 안주를 처음 만났습니다. "오징어 이빨" 2,000원 까먹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쫄깃하고 고소합니다. 마른오징어 싫어하는데, 그 중 가장 먹을수 있는 부분이네요~ ㅎ 오징어 이빨을 빼서 까놓은 모습.

알콜 12%, 375ml 달짝지근하니 향도 좋고 알콜도수도 낮아서, 소주를 부담스러워 하시는 분에겐 안성마춤입니다. 단 술 싫어하는 데도 술술 잘 넘어가네요~ 한식집에서 반주로 시음해 보시길..... 이 곳 1933년 창업의 신평양조장이 외국처럼 양조장 견학프로그램도 있다지요~ 해물숙주볶음 함바가스테-키같은 떡갈비 ㅋㅋ 2014년 삼성사장단 만찬장 건배주로 채택 신평양조장의 위치

여전히 간판이 마음에 듭니다. 중2때인 1976년부터 봐오고 있는 간판~ 부모에서 아들부부, 요즘은 손자까지 나와서 일을 도우니 3대가 이어지는 식당입니다. 유산슬 백주중에서 가장 자주, 중식당에서는 거의 항상, 편하고 맛있게 마시는 연태구냥인데, 대접을 못해줬습니다. 한번도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