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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보르도 레드) Chateau Lynch-Bages & (프랑스 부르고뉴 화이트) Michel Picard

2001 샤토 린쉬-바쥬 프랑스에서 직접 들고와서 병뒤에 수입라벨이 안붙고 깨끗해서 특이했다. 메독5등급인데, 워낙 출중해 2등급가격에 팔리는 유명세을 익히 알고있었던지라 잔뜩 기대를 했는데..... 친구도 조금은 실망한 눈치~ 만약 이것이 칠레 마이포로부터 온 5만원짜리라했다면 연신 감탄을 했겠지만, 역시 보르도와인은 Cost performance가 안좋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렇다고 향기와 맛이 나빴다는게 아니고, 많이 비싼 가격대비 약했다는 것일뿐이다. 바디도 약했고~ 그래도 맛보게해준 친구가 고맙다. 저녁 식전주로 마셨던 Michel Picard

음식/붉은 2009.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