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추석성묘길의 수확 (9월23일,일) 초가을 화창한 최고의 성묘일, 날 참 잘잡았다. 산소에서 내려오며~ 선산에는 예전에 심어놓은 밤나무가 있는데, 지난 태풍이 대신 해놓았는지, 이렇게 하산길에 가져가라고 ..... 풍성한 가을임을 알려주는듯, 윤기가 흐르고 토실토실~ 2~30분간 다람쥐역할을 했는데~ 꽤 많습니다. 오늘저.. 여가/풍경 2012.09.23
2012 KDB코리아오픈테니스 준결승 (9월 22일, 토) 우리나라 유일한 투어대회. 남자대회였었고, 안드레 아가시 데뷔무대중 하나였던 사라진 "Kal 컵" 다시 부활했으면..... 대한항공 조회장님! 제발부탁드려요~ 청명한 초가을날, 오랜만에 올림픽코트를 찾았다. 22일 토요일 단식준결승 두게임 & 복식준결승 1게임. 오늘 경기 대진표 얼마전까.. 여가/관중 2012.09.22
2012년에 만난 책들 (1월) 2011년 12월에 나온 "5년후중국" (요약) 인류의 역사 2000년중 1800년대까지 G1, 세계GDP의 33%를 차지했던 세상의 중심이었던 중국. 잠시 한눈파는 동안, 아편전쟁이후로 몰락하며 1978년 150위까지 떨어졌다가, 1978년 개혁개방이후 30년여가 지난지금 단박에 2위로 올라섰고, 2030년에는 미국.. 여가/독서 2012.09.04
제83회 동아마라톤 (2012.3.18) 엘리트선수들 출발 (오전8시) 내가 출발할 B그룹은 저 멀리에~ 일반마스터스부는 기록에 따라 A(2시간50분)~E(5시간)그룹으로 나누어 출발한다. 명동 한복판을 뛰니 좋습니다. 23킬로인 5호선 답십리역에서 쥐가 났다. 금,토 연이틀 늦게까지의 과음과 토요일인 어제 테니스단식대회후유증 & .. 여가/러닝 2012.03.18
(300번째의 글) 오늘부터 딱 30년전 구정에 어디에 있었냐면요? 내 나이 만18세..... 소년병으로 육군에 입대후 신병훈련중였답니다. 입대일 12월23일, 연말연시를 눈앞에 두고~~~ 꼭 30년전 한겨울, 평균기온 영하10도의 이곳에서 6주간의 눈물콧물빼던 육군신병훈련을 받고 있었습죠. 와! 30년전엔 1층건물에 석탄때는 뻬치카막사였는데, 무지 좋아졌네요,.. 여가/풍경 2012.01.23
호두까기인형 (유니버설,황혜민&엄재용, 2011.12.23) 연말에 맞는 가볍고 신나는 가족용 작품임에는 틀림없네요~ (공연의 감동이 채 끝나기도전의 무척이나 실망스러웠던 일 하나) 끝나고 객석을 나오는데, 멋진 여자분이 계단구석에 작은 종이쓰레기를 툭 버린다. 도대체 어떤사람일까? 하고 쳐다보는 순간 헉!!! 평소 무척 존경하던 이곳 .. 여가/관객 2011.12.23
25년만의 한강유람선 (잠실-->여의도, 2011.10.30) 서울아시안게임(1986)을 앞두고 선보인 한강유람선. 지척에서 매일 보는데. 따져보니 타본지 25년이나 흘렀네요. 일요일 아침운동겸 잠실까지 뛰어가서 타고오기로 하고, 10시부터 5시까지 춤마라톤(대단하셔~)하러 나가면서 점심준비해준 샌드위치를 주섬주섬 챙겨넣어서 떠났다. .. 여가/풍경 2011.10.30
로미오와 줄리엣 (국립발레단. 주연:김지영 2011.10.29. 예술의 전당) 오늘의 출연진 로미오역으로 김용걸씨가 캐스팅 되었으나 안타까운 부상으로 급히 스페인무용수로 대체 공연종료~ 국립발레단의 두 수석무용수(Principal) 김지영씨와 김주원씨의 춤을 동시에 볼수있는 기회 정명훈씨의 지휘도 바로 앞에서 프로그램을 보던중 중학교 동창친구가 국립발레단 후원회장을 맡고있는 사실도 발견 둘러봐도 오진 않았더구만, 내일 오려나? 항상 제일 앞자리로 예약해주는 예매의 달인께 또 감사요! 오늘 멋진춤들 아주 즐겼어요~ 국립발레단원들이 이 작품을 올리기위해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렸겠는가가 작품속에 고스란히 녹아있음을 느끼기해주는 감동이었습니다 여가/관객 2011.10.29
2011 F1 코리아그랑프리 결승전 (2011.10.16) 작년 첫대회가 원망스럽던 비와 대회장의 준비부족으로 파행적으로 끝났기에, 올해는 기대반 걱정반으로 다시 찾았다. 폭팔적 굉음과 차라고는 느껴지지않는 스피드의 흥분도 또 맛보고자~~~ 이번엔 화살표의 C스탠드좌석.(직선주로 3개중의 마지막끝부위 엄청난 속도에서 유턴을 해야.. 여가/ F 1 2011.10.17
송도 IBD 챔피온쉽 (챔피언스투어, 잭 니클라우스골프클럽, 2011.9.18) 전설속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고싶어서 송도까지 산책갔다~ 실력은 전혀 녹슬지 않았다. 허리둘레들만 5인치씩은 늘어난듯....ㅎ 코스맵 (오른쪽은 아웃, 왼쪽은 인..... 아래쪽이 인천앞바다방향) 1번홀 5번홀(파3)에 가서야 내가 오늘 따라다니고 싶었던 조 (톰 왓슨, 톰 카이트, 스콧 심슨).. 여가/관중 2011.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