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말보로 화이트) Overstone 2006 소비뇽 블랑과 여의도튀김집 "바삭" & (프랑스 레드) 샤토 몽페라 2006.
어제(2010.1.5), 후배가 튀김과 흰와인이 갑자기 땡긴다고 급 번개를 쳐왔다. (마흔도 넘긴놈이 갑자기 튀김은? ㅎ) 추워서 체육관가기도 귀찮던 터에 콜~ 그러고보니 2010년 첫 술자리모임이었네. 12년전쯤인가? 오픈때부터 퇴근길에 덴뿌라가 생각날때 애용했던 여의도 "BASAK"에 2자리 예약하고, (최근에 사장이 창업초기의 키 크고 나이스한 청년형제에서, 잘생기고 부드러운 노총각사장으로 바뀌었다.) (2019년말에 바삭 폐업 ㅠ) 시원한 흰와인과 이런저런 튀김으로 시작..... 우리에겐 저녁코스가 양이 적어서...코스를 두번돌았다. ㅎㅎㅎ 첫번째 돌때는 뉴질랜드 말보로, 소비뇽블랑으로~ 등등등... 코스에 10접시정도는 나온다. 두번째코스를 돌때는 빨간걸로 따봤다. 역시 흰것이 더 잘 맞았다. ..